전체 글7 영어식 문장은 무엇인가 영어공부를 시작한 지 며칠 되었지만 아직도 어렵다. 앞으로도 계속 어렵겠지. 영어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고 영상을 듣다 보니 영어식 문장. 영어식 생각이라는 말들이 꽤 많이 들린다. 영어식 문장이 무엇인가? 출근할 때 지하철 환승을 2,3번 하니 너무 힘들어.라는 우리말을 영어로 해본다고 생각을 해보자. 우선 우리말에 뭐가 많이 빠져서 문장구조를 주어부터 다시 생각해봐야 하니 여간 어색한 게 아니다. 나는 지하철을 2,3번 환승해서 일하러 간다. 그래서 힘들다.라는 두문장으로 나누어 생각하고 영어로 변경을 해야 하는 작업을 거치니.. 영어가 왜 이렇게 번거롭고 어려운지. 하기 싫어진다. _출근할 때 지하철 환승을 2,3번 하니 너무 힘들어. _I take a subway 2 or 3 times to wor.. 2023. 5. 13. 나는 이제껏 무엇을 배웠나 영어공부를 다짐하며 어떻게 영어공부를 할 것인가에 대해 며칠 동안 고민을 해오며 많은 콘텐츠들을 찾아보았다. 유튜브, 카페, 교재 등등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필요한 소스들이 너무 많아 곤란했다. 영어공부는 콘텐츠, 교재도 중요하지만 결국 나의 의지가 가장 큰 역할을 하며 꾸준히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내가 공부를 조금이라도 더 하고 싶게 만드는 즉, 동기부여를 해주는 교재나 콘텐츠가 필요한 것이다. 사람마다 성향이나 좋아하는 게 다르니 이건 뭐 뭐가 무조건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 하지만 와... 나 이제껏 무엇을 배웠나 싶을 정도로 현타 오게 만드는 콘텐츠를 발견. 영어를 이렇게 접하니 어렵다기보단 좀 더 재밌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12년 학교생활 중 6년을 영어와 함께했는데 너무나 뜬구름 같은 영어수.. 2023. 5. 8. 배부르면 안되는 이유 옛날부터 사람이 배부르면 안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어릴 적엔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최근 들어 몸으로 체감이 된다. 배부르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고 그럼 게을러지는 것도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배가 부르면 속이 꽉 찬 느낌이 들면서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기분이 다운되면서 스스로 돼지같이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면서 배부르게 먹은 걸 후회하게 된다. 먹을 때 이런 뻔한 결말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숟가락질이 멈추지 않는다니.. 한심할 노릇이다. 단순히 배가 부르면 게을러진다는 것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소화능력도 떨어지고 이런저런 복합적인 이유들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된다. 죽을 때까지 버리지 못한다는 게 식탐이라던데.. 휴우. 나는 매일매일 스스로를 다독이고 다스리고 컨트롤하며 지낸다. 2023. 5. 5. 영어 공부 시작 어릴 때부터 잘하고 싶었던 건 영어였다. 근데 아직도 나는 영어를 못한다. 영어 알레르기가 있다고 말할 정도로 나는 영어를 못한다. 단어도 모르고 문법은 더욱더 모르고 아주 그냥 심각한 수준인 거다. 매번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볼 때면 나도 영어 공부 좀 해야지 하고 마음을 먹지만 역시나 작심삼일을 잘 실천하고 있다. 이런 건 또 어찌나 잘 실천하는지 쯧쯧. 지인과 대화를 하다가 우연히 영어 이야기가 나와서 나도 영어를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고 했더니 지인이 간단한 영어파일을 줄 테니 듣고 따라서 말해보기를 해보라고 권해주었다. 말이 나온 김에 일단 냉큼 받았다. 그래서 어제부터 시작을 했는데... 데이 1에서 데이 20까지 챕터가 나눠져 있다. 어제 데이 1을 듣는데 안녕하십니까. .. 2023. 5. 4. 멀게만 느껴지던 도전을 가까이서 시작 거창하게 도전이라고 하니 뭔가 대단한 것을 해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나이 들면서 인생에 대해 삶에 대해 유연해진다고 할까? 도전이라는 건 정말 아주 사소한 것부터 바꾸는 것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어릴 때는 왜 그리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고 시작조차 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을까. 다시 되돌아가면 나는 정말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과연.... 옆길에서 다시 돌아와서 말하자면.. 이제껏 나는 못해. 나는 재능이 없어. 나는 소질이 없어. 나는 모자라.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던 글쓰기를 살포시 해볼까 한다. 이렇게 말해놓고 또 띄엄띄엄하다 그만두게 될지도 모르지만 글쓰기를 어렵게 하는 게 아니라고 김민식 피디의 말을 들었다. 아! 근데 난 정말 기본자체가 없는데? 그냥 이것저것 끄적여 보.. 2023. 5. 1. 혼자만의 시간 나이가 들수록 혼자만의 시간이 중요해짐을 느낀다. 학창기엔 친구들 때문에 공부 때문에, 청춘일때는 연인 때문에, 기혼일때는 배우자 때문에 자식때문에 등등으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가 쉽지않다. 나이가 들었다고 그런 시간을 가지는게 쉬워지는건 아니지만 나이가 드는 만큼 마음의 나이도 들어가니 거기서 오는 여유라고나 할까. 비로소 인생을 느끼기 시작한다. 주변환경에 의해 어쩔수 없는 상황들에서 조금씩 벗어나 나를 중심으로 인생을 살아보게 되는 그런 시기. 그리고 노후에 대해 직접적으로 와닿고 고민하고 준비를 해야하는 시기로 접어드니 혼자만의 시간이 더욱 중요해진다. 이제 정말 내가 주체인거 같은 그런 인생의 시기이다. 2023. 4. 20. 아파봐야 건강이 최고다. 평소에는 별다른 감흥없이 지내다 아프면 새삼 느낀다. 건강이 최고다. 그러다 다시 건강해지면 다시 무뎌져버려 건강에 무관심이 되버린다. 이런 심리는 건강뿐 아니라 모든면에 다 나타나는 거 같다. 평소에는 불편감을 느끼지않아 필요성이 와닿지않다가 막상 뭔가에 닥치면 그때서야 급급하게 대처하는 상황이 계속 반복이된다. 이게 인생인가. 다 그러한가. 이를 뛰어넘어야 성공하는 것인가. 아주 소소한 습관부터 모든것이 이루어지는건가. 평범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의 다른점은 작은 습관에서부터 차이가 날 것이다. 나의 습관은 어떠한지 돌아보고 반성하지만 막상 또 변화는 어렵다. 그래서 난 제자리인가 보다. 아는것과 아는걸 실천하는건 하늘과 땅차이. 2023. 4. 18. 이전 1 다음